강북횡단선 개요
강북횡단선의 사업 논의는 해당 지자체와 많은 서울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2019년 서울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됨으로서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강북횡단선은 지역균형발전을 목표로
교통 낙후 지역인 서북, 강북 지역을 강서 지역과의 연계하여
동쪽으로는 청량리부터 서쪽으로는 목동까지를 이동하는 경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강북횡단선은 시민 펀드를 통한 시민 공유형 재정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북횡단선 운행/시간
서울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에 따르면,
강북횡단선은 총 길이 25.72km의 길이로 19개의 역을 지나고 9개소의 환승 정거장을 가질 예정입니다.
강북횡단선은 완행의 경우 청량리에서 목동을(편도) 약 39분에 주행 하게되고,
급행의 경우 7개 역을 선정하여 9분 정도 단축하는 약 3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강북횡단선 노선(안)
아직 정확한 위치가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발표된 강북횡단선의 주요 경유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01 정거장
청량리역입니다. 1호선, 경원선, 중앙선과 환승이 가능한 청량리역 입니다.
102 정거장
KAIST 서울 캠퍼스 경유
103 정거장
6호선 월계역을 환승
104 정거장 - 성북구 종암 사거리
105 정거장
4호선 길음역과 경유 예정입니다.
106 정거장
정릉입구 교차로에 위치하며 미래에 우이-실선선 환승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107 정거장 - 평창동
108 정거장- 평창동
109 정거장
상명대학교 근처를 지날 정거장 입니다.
110 정거장
홍은사거리, 3호선 홍은역과 연계
111 정거장 - 서대문구청 앞 교차로
112 정거장 - 서대문구 남가좌동 사거리
113 정거장
가재울 뉴타운을 통과하는 가재울 사거리
114 정거장
6호선 디지털 미디어 시티역 환승
115 정거장 - 상암 월드컵 경기장 교차로
116 정거장
9호선 등촌역 환승
117 정거장 - 등마초등학교 및 등촌로
118 정거장 - 목동사거리
119 정거장
5호선 목동역 환승
정리 해보자면,
강북횡단선은
청량리를 출발하여 월곡, 길음, 정릉, 국민대, 홍등온, 서대문구청, 북가좌동, 디지털미디어씨티역, 등촌역, 목동을 통과 할 예정입니다.
주요 연계 노선으로는 1,3,4,5,6,9호선 및 경의선과 앞으로 새로 완공 될 우이신설선, 동북선과의 환승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강북횡단선 전망
철도교통 사업은 복잡한 과정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대중 교통이 낙후된 지역에 대한 투자는 꼭 필요한 부분 이지만,
2조원 이상의 건설 비용을 예상하는 사업이 언제 착공을 시작할지는 미지수이네요.
서울 2차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은 2028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 계획을 잡았기 때문에 일단은 인내를 가지고
앞으로의 사업 진행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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